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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수출 작년 실적 돌파..'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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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일 기준 올 농식품 전체 수출액은 48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2% 늘었고 작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지난 달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6억2000달러로 월간 실적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배, 밤 등이 출하되고 인삼, 김, 넙치 등 주력상품 수출이 늘면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43.1%나 증가했다"면서 "올해 목표수출액인 64억달러의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장미(81.2% 증가), 국화(68.1%) 등 화훼류 수출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이와 함께 막걸리(253%), 제3맥주(64.9%) 등 주류와 김(28.4%), 굴(61.1%), 넙치(45.9%) 등 양식 수산물 등도 수출액 증가에 한 몫했다.


또 올해는 중국(42.3%)과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 국가(55.4%)에 대한 수출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남은 기간에도 올해 수출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파프리카·양란, 겨울딸기, 사과 등 수출시기가 도래한 품목에 대해 주력 시장별로 판촉·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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