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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상하이, 인플레 우려로 낙폭 확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3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11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중국 증시가 하락 중이다. 이날 국가통계국이 10월 산업생산·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고, 생산자물가지수·소비자물가지수도 상승했다고 발표하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강화된 가운데 정부가 추가 긴축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인민은행이 일부 은행을 대상으로 지급준비율을 인상한 데 이어 연내 추가로 지준율 및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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