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풀무원은 다음달 11일 경희대학교에서 '제1회 두부 한 모 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풀무원 홈페이지(www.pulmuone.co.kr)에 출품작의 요리명과 레서피, 해당요리와 관련된 사연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요리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조리학과 학생이라면 1인 혹은 2인이 한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홈페이지 응모자 중 서류 심사를 통해 일반인부 10팀, 조리학과 학생부 10팀 등 총 20팀을 선발하게 되며 1차 선발자들은 오는 12월 11일 경희대학교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본선에서 1등 '풀무원 바른 먹거리 상'으로 선정된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금상 1팀에 상금 100만원, 은상 1팀에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풀무원의 '제1회 두부 한 모 요리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건강식 '두부'를 주제로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가미된 맛있는 요리 메뉴를 발굴해 실생활에 보급, 건강하고 즐거운 먹거리 문화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김석화 풀무원 식문화연구원 조리연구실장은 "두부는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식품일 뿐 아니라 찌개부터 조림, 찜은 물론 스파게티나 스무디 같은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두 부 한 모 요리대회'를 통해 맛, 간편성, 건강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레서피들을 발굴해 소비자들이 좀 더 다양한 건강 두부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두부 한 모 요리대회'는 풀무원홀딩스 식문화연구원 외에 경희대학교 조리서비스 경영학과, 한국음식평론가협회, 한국조리사협회 등 다양한 기관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공정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풀무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