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천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자체 지식행정 그룹 컨설팅'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천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자체 지식행정그룹 컨설팅'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지식행정 그룹 컨설팅'은 지방자치단체 지식행정 수준 제고와 지방자치단체 표준 KMS(지식 관리시스템)개발을 위해 추진되는 맞춤형 컨설팅이다.
지식관리시스템(Knowledge Management System)이란 조직 내 지식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적인 지식관리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정보기술시스템을 말한다.
이날 참여하는 지자체는 서울시 금천구, 영등포구, 인천 광역시, 인천시 남동구, 경기도, 경기도 수원시, 동두천시 등 총 7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이향수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외 3명의 컨설팅 자문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기관별 지식행정, KMS 현황과 사례 공유 ▲기관별 장애요인 진단, 극복방안 도출 ▲토론과 대안도출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는 11월 말까지 행정안전부에 정부지식행정시스템 발전방향에 대한 중간보고를 하고 12월초까지 지자체별 표준 KMS를 설계·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컨설팅은 1권역인 서울시 금천구 등을 시작으로 19일까지 부산광역시 등 2권역, 충청남도 등 3권역, 경상북도 등 4권역, 전라북도 등 5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될 계획이다.
신종일 기획홍보과장은“지자체 지식행정 그룹 컨설팅을 계기로 여러 지자체와 자리를 같이하며 지식행정, KMS에 대한 정보, 벤치마킹할만한 사례를 공유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실정에 맞는 지식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천구 기획홍보과(☎ 2627-1103)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