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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진흥위원회 조희문 위원장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10년 상반기 독립영화 제작지원 사업심사 등과 관련,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조 위원장을 해임하기로 결정하고 본인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지난 5일 조희문 위원장을 상대로 청문을 실시했지만 추가로 고려하거나 반영해야 할 특별한 사정이 없어 관련 절차를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의 해임에 따라 영화진흥위원회는 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위원장 인선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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