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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운용, 中 본토 ETF 펀드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홍콩에 상장된 중국 A주 ETF에 투자
높은 유동성 및 투자한도가 장점

신한BNPP운용, 中 본토 ETF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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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신한BNPP 차이나본토 ETF 증권투자신탁 제1호' 재간접 펀드를 8일부터 판매 개시한다.

이 펀드는 홍콩에 상장돼 있는 중국 A 주에 투자하는 ETF 중 CSI 300지수, FTSE Xinhua A 50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편입한다. ETF를 통한 중국 본토A주 투자의 장점은 높은 주식편입 비중과 투자한도 및 풍부한 유동성이다.


오규찬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매니저는 "긴축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 제조업 PMI 지수의 반등, 최근 발표된 8월 경기지표들의 호조 등으로 인해 중국 증시가 저점에 달했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 매니저는 이어 "또한 중국정부가 홍콩에 있는 중국 운용사 및 증권사 등 자회사가 설정하는 위안화 펀드를 통해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프로그램인 미니 QFII 제도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홍콩 리테일 투자자를 비롯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A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중국 A주의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펀드의 선취판매수수료는 A-1 클래스 기준 납입금액의 1.00% 이내이며, 펀드보수는 총 연간 1.22%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이며,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30%이다. 현재 한국씨티은행과 신한금융투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신한은행 등과도 현재 판매 개시 일자를 협의 중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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