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지해, 유라, 민아, 혜리)가 컴백무대를 통해 강렬한 굿바이 춤을 선보였다.
걸스데이는 5일 오후 5시 5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잘해줘봐야’를 공개했다.
특히 걸스데이는 이번 컴백무대에서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는 이색적인 ‘굿바이 춤’을 공개했다. 블랙계열의 가죽의상과 잘 어우러진 강렬한 춤사위로 벌써부터 히트를 예감케 했다.
'굿바이 춤'은 트위터에 올린 걸스데이의 '잘해줘봐야'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팬들이 붙여준 이름으로 안무가 힘 있고 시원 시원한 감정을 만든다는 평이다.
걸스데이는 “데뷔곡 ‘갸우뚱’때와는 안무와 의상, 헤어스타일 분위기가 완정히 달라져 여전사적인 분위기에 가깝다”며 “첫 무대 만큼 떨리고 긴장되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컴백 무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잘해줘봐야’는 브리트니스피어스의 ‘에브리타임’을 작곡한 아넷의 곡으로 지난달 29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공개와 함께 가요팬들로부터 화제를 모았었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7월 ‘갸우뚱’으로 데뷔해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과 ‘스타골든벨’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아왔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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