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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SKT와 '알파라이징'..'매수'<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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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5일 SK컴즈에 대해 SK텔레콤의 서비스 플랫폼 강화 전략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동희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25일 모회사인 SKT가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을 선언했다"며 "향후 3년간 1조원의 투자계획이 잡혀있는 가운데 네이트온과 싸이월드를 보유한 SK컴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T가 모바일 인터넷 환경을 강화하려는 전략을 채택함에 따라 이미 시장에서 자리잡은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SK컴즈를 중점적으로 육성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경쟁력을 갖춘 SK컴즈는 앞으로 부각 될 소셜네트워크게임(SNG)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일 것"이라며 "올해 앱스토어 매출은 40억원으로 추정돼 무난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올해 SKT의 무선 네이트 사업부가 SK컴즈로 이관되는 만큼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휘 돼 주가상승 모텐텀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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