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G전자와 LGCNS 등 LG계열사들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에 투자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역세권)개발 사업의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은 LG전자와 화성산업, 귀뚜라미그룹, 김앤드 등 4개 업체가 총 1050억원 규모의 지급보증 확약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별로는 LG전자가 350억원, LGCNS 500억원, 화성산업 350억원, 귀뚜라미그룹과 김앤 등 등이 각각 200억원을 투자한다.
LG계열사는 용산국제업무 개발시행사인 드림허브플젝트금융이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실시한 신규투자사 모집에 참여한 것이다.
LG전자는 빌딩내 수천억원대 규모로 예상되는 공조시스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분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LGCNS는 빌딩정보시스템 5000억원 공사물량 중 90%를 할당받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