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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 배달 나선 GM대우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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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 배달 나선 GM대우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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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GM대우 임직원들이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인천지부'와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GM대우 임직원 100여명은 4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인천지부에 연탄 3만여장을 기부하고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등 이웃들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연탄 배달은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연례 지역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해외영업본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GM대우 해외영업본부 피터 렘펠 본부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주는 것은 물론,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며 "아무쪼록 주위의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연탄나눔운동 인천지부 이창배 운영위원장은 "사회봉사단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많은 어려운 가정이 올해 겨울을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GM대우 임직원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자선과 봉사의 문화가 널리 퍼져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GM대우는 2005년 임직원이 중심이 돼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의료비, 장학금, 합동 결혼식, 김장김치, 사랑의 음악회 등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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