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실수, 즉 리스크만 없다면 어느정도의 본전을 찾는 곳이 부동산시장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과 어떤 사고를 가지고 부동산에 다가가야 하는 것인지를 논한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가'박상언의 시장을 이기는 부동산 특강 SHOW'(매경출판)라는 제목의 재테크 서적을 출간했다.
이 책은 현재와 같은 불황기가 오히려 알짜 부동산을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조언하고 실수 없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박상언 유엔알 대표는 "부동산 버블은 좁혀 말하면 환금성이 떨어지는 주거용 부동산 버블로 일컫는 것이 정확하다. 하지만 버블론자 대부분은 막연히 부동산 버블만 얘기하고 주거용 외 투자가치 있는 틈새상품 같은 대안론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 이유는 실무능력과 부동산을 보는 현실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즉 버블 논란은 환금성이 결여되는 대형 주거용 아파트에 국한되고 대신 논란의 와중에도 환금성 높은 소형부동산이나 수요가 많은 임대용 부동산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박 대표는 "투자 고수들은 완만한 상승기보다 오히려 가격 조정기를 투자적기로 본다"며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남다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진정한 고수는 환경을 탓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현실을 활용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울러 리스크 관리는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부동산에서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문의 : 유엔알 컨설팅 02-525-0597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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