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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러시아 타타르스탄 국립 심포니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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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러시아 타타르스탄 국립 심포니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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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깊어가는 가을 밤, 한국과 러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뭉쳐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러시아 타타르스탄 국립 심포니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이 오는 7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은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고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타타르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러시아의 3대 도시 중 하나인 카잔을 수도로 하고 있는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타타르스탄 국립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트럼펫에 경희대학교 교수인 유병엽과 소프라노 박성희, 메조소프라노 최정숙, 테너 하만택 등 우리나라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해 한-러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태리 밀라노음악원 원장인 바리톤 데메트리오 콜라치는 "이번공연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해 이루어진 행사로 공연에 자원으로 참가하는 만큼 명실상부한 세계적 수준의 공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주관사인 보부미디어의 이진용 대표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국제적인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세계평화의 메시지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염원을 담은 선율이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가을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문의 02-6404-8111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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