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포스코의 회사채 발행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올 하반기 2조원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에 따른 조치로 이달 중순까지 1조8000억원 가량을 채울 예정이다.
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포스코가 이날 오후3시 5000억원규모의 회사채5년물 입찰을 실시한다. 이 채권의 실제 발행 예정일은 오는 16일이다. 발행예정금리는 고정금리 또는 스프레드방식이다. 앞서 지난 8월과 10월에도 회사채 5000억원과 7억달러 규모의 해외채를 발행한바 있다.
포스코는 올해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자금에 3조4000억원, 국내 철강설비 개보수에 4조9000억원, 해외 냉연설비증설과 원료확보를 위해 1조5000억원 등 총 9조8000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반면 기존 현금보유규모는 6조원 가량. 이에 따라 외부차입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으로 올 하반기 2조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추진해 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