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복합개발사업계획안 조건부 통과
지하6층·지상31층의 공동주택·판매시설 등 건립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시는 제3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은평뉴타운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10·11블록의 복합개발사업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지역 5만425㎡에 건폐율 53.08%, 용적률 455.79%이 적용돼 지하6층·지상31층의 판매시설·숙박시설·문화 및 집회시설·전망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사업지는 은평뉴타운의 핵심상업지로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중심으로 ▲동쪽에 북한산국립공원과 진관근린공원 ▲서쪽에 서오릉자연공원 ▲남쪽에 갈현근린공원 ▲북쪽에 창릉천이 위치해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시 위원회는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획안도 가결했다. 이 지역 4194㎡에 건폐율 59.58%, 용적률 798.91%가 적용돼 지하6층·지상21층 규모로 ▲저층부는 근린생활시설 ▲고층부는 공동주택 232가구·오피스텔 431실 등이 들어선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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