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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중소협력사 제품개발에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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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중소협력사 제품개발에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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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현대홈쇼핑은 푸드인(주), 워너비엠(주) 등 중소 협력사 2곳에 신상품 개발 기금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무상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개발된 상품은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도 제공한다.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상품 개발 제안서를 공모, 모두 17개 업체가 신청서를 냈지만 상품력과 차별성, 판매가능성 등 평가를 통해 2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후라이팬을 제조 판매하는 푸드인은 주방의 수납공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접이식 손잡이를 단 후라이팬을 개발할 계획이며, 다기능 조리기 '원더쿠커'를 판매하는 워너비엠은 타이머를 추가하고 아날로그 방식의 다이얼을 디지털로 변경하는 등 디자인으로 개선한다.


이들 상품은 개발이 완료되는 오는 12월~1월 사이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민형동 사장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중소기업들은 신상품 개발기금과 판로를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현대홈쇼핑은 고객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며 " 앞으로도 잠재력을 가진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이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7월에는 3곳의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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