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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4일부터 와인장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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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롯데마트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역점, 월드점, 송파점, 구로점, 월드컵점, 울산점 등 6개 점포에서 프리미엄 와인 및 인기 와인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와인 장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70만원대 프리미엄급 고가 와인부터 1000원 저가 와인에 이르기까지 400여 품목, 총 10만병의 물량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100만원대의 ‘샤또 무똥로췰드(2001년)’를 6병 한정으로 49만9000원에, 20만원대의 ‘알마비바(2007년)’를 60병 한정으로 9만9000원에, 20만원대의 ‘몬테스알파M(2006년)’를 30병 한정으로 10만원에, 20만원대 ‘돈멜초’를 30병 한정으로 7만원에 판매한다.


레이블이나 캡실이 약간 파손됐으나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와인도 저렴하게 판매해, ‘몬테팔라치노’, ‘빈야란자 화이트’를 2000병 한정으로 1000원에, ‘샤뜰랭 로만 보르도’, ‘에토스 로쏘’ 등 5개 품목을 2000병 한정으로 3천원에 판매한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담당 MD(상품기획자)는 “명절 때 와인 선물세트 행사를 진행한 후에는 레이블이나 캡실 등이 일부 손상된 상품들이 발생해 명절 이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준비한다”며, “다양한 와인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만큼 부담 없이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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