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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외인 동반 매수..사흘만에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1일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외인의 동반 매수로 강보합세를 유지한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0.29% 상승한 527.98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이틀 간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한 데서 사흘만의 상승반전에 성공한 것.

기관의 매도가 밀려드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32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과 외인은 각각 230억, 171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중에는 투신이 가장 많은 총 153억원을 순매도했다.


출판매체복제(+2.49%)와 금속(+2.06%) 업종 등이 2%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운송장비부품과 디지털콘텐츠, 제약, 방송서비스 업종 등도 1%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통신서비스와 건설, 종이목재, 통신장비, 정보기기 등은 모두 1~2%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3분기 실적 및 증권사 호평으로 1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엔터 대장주 에스엠 역시 소녀시대의 흥행 가도로 전거래일대비 7.25% 오른 2만2200원에 거래됐다.


디브이에스, 자티전자 등 제4 이동통신주는 사업권을 신청한 '코리아모바일인터넷(KMI)'이 최근 진행된 사업계획서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급락세를 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1.61%)과 CJ오쇼핑(+3.98%)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고,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는 각각 2.30%, 1.77%씩 내렸다.


이날 코스닥 상승종목은 상한가 16종목을 포함해 총 465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460개로 집계됐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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