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배용준, 김현중이 참여하는 일본 DATV의 자선 기획 '미소 프로젝트'에 가수 환희가 합류했다.
최근 두 번째 미니 앨범 'H-hour'를 발매해 타이틀곡 '…하다가'로 큰 인기를 끌었던 환희가 오는 12월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미소 프로젝트' 1탄 'Message! to Asia'에 합류한다.
일본 인기 작곡가 겸 가수인 고무로 데츠야가 테마곡을 제공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는 '미소 프로젝트' 1탄 'Message! to Asia'에 배용준, 김현중과 함께 도쿄돔 무대에 서게 된 것이다.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 DATV의 자선 기획 '미소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내일을 책임질 많은 아이들이 미소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사회 공헌 프로젝트이다.
향후 '인정 NPO 법인 국경 없는 아이들 (KnK)' 등을 통해 캄보디아와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도우며 희망의 미소를 선물할 예정이다.
환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자선콘서트 등의 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온 환희가 '미소 프로젝트'의 취지를 전해 듣고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고 전하며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오는 12월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4만 명 관객과 함께 할 '미소 프로젝트' 1탄 'Message! to Asia'에는 배용준과 김현중, 환희뿐 아니라 일본 인기 가수 GACKT와 대만 배우 VANESS, 죠셉 첸, 그리고 오프닝 무대를 꾸밀 한국의 신인 그룹 대국남아와 SHU-I 등 아시아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한편 환희는 오는 11월 중순부터 방영되는 MBC 일일극 '폭풍의 연인'에도 출연을 확정 지으며 노래와 연기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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