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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정밀, 3Q 실적 추정치 상회.. 여전히 저평가 상태<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29일 영풍정밀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상회한 가운데 꾸준한 신제품 개발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강력 매수와 적정주가 2만1000원은 종전대로 유리했다.


영풍정밀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52억원,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47억원을 기록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영풍정밀의 사업부문 중 가장 이익률이 높은 곳은 펌프부문이며 가장 낮은 곳은 환경부문이지만 3분기에는 환경부문 매출증가에 의한 고정비 상쇄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이익률이 15%수준으로 증가했다"며 "고려아연 영풍그룹의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환경설비 수주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영업이익률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EPC 부품 업체 중 가장 안정적인 업체지만 아직도 제대로 평가받고 있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대부분의 EPC 부품업체들은 지난해 이후 실적이 부진했지만 영풍정밀은 2003년 이후 한번도 하락했던 적이 없었다"며 "고려아연 영풍그룹향 캡티브 매출이 존재하고, 꾸준한 신제품 개발에 따른 제품믹스 변화 노력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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