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구자영 SK에너지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SK에너지는 28일(현지시간) 구 사장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베트남 중부 빈손 지역의 빈하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제개발 NGO인 지구촌나눔운동과 연계해 SK에너지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명과 베트남 BSR 자원봉사자 20명, 지구촌나눔운동현지 주민 등이 참여해, 도서관 페인트 칠과 화장실 신축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
행사장에는 SK에너지 임직원들로 부터 기증받은 기부물품 2000점의 바자회도 개최하고, 문화교류 행사도 진행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사회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빈하이 초등학교는 베트남 중부 다낭 지역에서 남쪽으로 140km 떨어진 빈손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로 SK에너지의 기술 인력이 파견된 베트남 최초 정유공장인 BSR(Binh Son Refining & Petrochemicals. Co., Ltd.)사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구 사장은 “SK에너지는 베트남에서 자원개발, 기술인력 및 석유제품 수출 등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하면서, 적극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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