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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소비심리 개선에 소폭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10월 소비자기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다만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센트 오른 배럴당 82.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센트 떨어진 배럴당 83.52달러에 거래됐다.


하락세로 출발한 국제유가는 장중 미국의 10월 소비자기대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50.2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반등에 성공했다. 제이슨 쉥커 에너지 컨설턴트는 "기대 이상의 소비자기대지수는 향후 시장이 좋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후 미국의 달러화가 엔화나 유로화 등에 비해 강세를 보이자 상승폭을 더 키우지는 못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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