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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10원대 재진입... 1116.9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로 주저앉았다.


25일 전날보다 1.3원 내린 1121.7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점차 낙폭을 키워 11시 6분 현재 6.1원 내린 1116.9원을 기록 중이다.

이 같은 환율 급락은 G20 회담에서 각국이 '경쟁적 통화절하'에 나서지 않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방향성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G20 경주회의에서 '시장 결정적 환율제도 이행'과 '경쟁적 통화 절하 자제'에 대한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는 한편 한국 정부의 환시 개입이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원화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예측이다.

다만 미 양적완화 규모 축소 기대로 달러화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를 앞둔 주택지표, 3분기 GDP 등 미 경기지표와 다음 주 중간선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 시장참여자는 "당분간 달러화 약세기조는 이어지겠지만 가파른 하락세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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