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KT(대표 이석채)는 사용자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오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쇼톡(SHOW Talk)’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일반폰에서만 이용가능했던 폰메신저나 가입 고객끼리만 대화가 가능한 타 스마트폰 메신저와는 달리 ‘쇼톡’은 휴대폰 번호만 알면 누구와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상대방이 ‘쇼톡’을 이용하지 않아도 타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메신저에 연동되거나 쇼톡 메시지가 일반 문자 메시지로 변환돼 전달되므로 불편없이 대화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메신저 대화 뿐 아니라 일반전화, 문자메시지(SMS), 트위터, 번호홈피 등이 연동돼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고, ‘베프’(베스트 프랜드)메뉴를 통해 자주 대화하는 친구를 최대 10명까지 등록하여 한 눈에 보고, 글을 남길 수 있어 인맥관리에 효율적이다.
조성훈 기자 sear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