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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리벨 인수·매출부진 타격..결국엔 '적자'(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모건스탠리가 일부 항목을 제외한 순익에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을 냈지만 리벨 엔터테인먼트 인수에 따른 비용 지출 및 매출 감소로 결국 적자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이 23센트를 기록, 시장 전망치 21센트를 웃돌았다고 20일 발표했다. 하지만 아틀랜틱시티에 카지노와 호텔을 건설하는 리벨 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에 따른 비용 지출분을 감안하면 3분기에 주당 7센트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줄었다. 3분기 매출액은 67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84억7000만달러 보다 줄었다. 시장의 투자거래 감소가 매출부진으로 연결됐다.


주식거래부문 매출액은 3분기 9억2500만달러에 그쳐 지난 2분기 보다 35%나 줄었다.

모건스탠리는 현재 채권거래 점유율 및 브로커리지 수익성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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