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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중국산 백색안료 반덤핑 연장 재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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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무역위원회(위원장 현정택)는 21일 현재 덤핑방지관세가 부과중인 중국산 아나타제형 이산화티타늄에 대한 반덤핑 재심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역위는 "국내 생산업체인 코스모화학이 신청한 재심사건을 검토한 결과, 덤핑방지관세 부과중임에도 덤핑수입으로 국내 산업피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나타제형 이산화티타늄은 백색의 안료로서 주로 도료, 플라스틱, 고무, 제지 등에 쓰이며 국내시장규모는 연간 900억원 수준. 무역위는 향후 6개월(4개월 연장가능)간 조사를 실시한 뒤, 덤핑방지관세부과 연장여부를 최종판정할 예정이다.


무역위는 한국제지와 홍원제지가 요청한 인도네시아, 중국산 백상지에 대한 반덤핑조치 종료 재심사에 대해서는 "반덤핑조치 종료시 피해재발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덤핑방지관세 부과 등의 조치를 종료할 것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백상지는 각종 서적 및 도서 인쇄용, 인쇄 및 전단용, 컴퓨터 및 프린터 출력용, 복사 및 필기용으로 사용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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