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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20일 서울 상도동 신동아 리버파크 아파트에서 유민근 SH공사 사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이범용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협회장, 이병언 아파트 입주민 대표 등과 삼성에버랜드 등 ESCO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노후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ESCO시범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경부는 내년부터 임대아파트 4천여세대를 비롯해 향후 10년간 88만 세대의 공공, 임대아파트에 ESCO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이 사업을 통해 ESCO기업이 아파트의 에너지설비와 조명을 고효율로 교체하면 정부는 이 자금을 융자, 지원해준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별도로 돈을 낼 필요가 없으며 ESCO기업은 에너지 절약분 가운데 절반을 투자비로 회수하고 나머지 50%는 주민들의 관리비로 지원해준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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