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국제 유가가 크게 하락했다.
1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3%(3.59달러) 하락한 79.49달러를 기록했다.
유가가 배럴 당 8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달 들어 처음이다. 중국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달러가치가 치솟아 상품 가격이 떨어진 것.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인 1년 만기 대출금리를 기존 5.31%에서 5.56%로, 1년만기 예금 금리는 2.25%에서 2.5%로 각각 0.25%포인트씩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