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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3Q 어닝서프라이즈 '매수' <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19일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 기록했고 달러약세로 인한 중국, 일본, 한국 통화가치의 상승으로 일본, 중국 등 국제선 단거리 노선의 여객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현주가는 2011년 추정실적대비 PER 5.3배, PBR 1.2배 수준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올 3분기 매출액 1조 3765억원(+34.1% 전년동기), 영업이익 2391억원(흑자전환), 세전이익 2027억원(+21,97% )를 기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국제선 여객부문과 화물부문의 수송량 및 Yield상승에 따라 전사업부문에서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선 여객사업부문은 RPK 6,935km(+11.4%), Yield 114.0원(+26.9%)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정비비 434억원(-37.5% yoy) 등의 영업비용이 당사의 예상을 하회했기 때문이리고 대신증권은 분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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