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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10년입찰 무난..낙찰 3.96~3.97%될듯 -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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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10년물 입찰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응찰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낙찰금리는 3.96%에서 3.97% 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1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외은의 기본수요는 있어보이는데 연금의 움직임이 아직 없는 것 같다. 물량소화는 문제없겠지만 응찰이 많을 것 같지는 않다”며 “3.96% 수준에서 낙찰될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B사와 C사 PD도 “소화는 그럭저럭될듯 싶다. 물가채 수요도 좀 있을듯 하다”며 “3.96%정도에 낙찰될듯 싶다”고 말했다.


D사 PD 또한 “물가채에 관심이 좀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응찰이나 소화는 문제없을 듯 하다. 금리는 최근 10년물이 좀 약한 상황이라 시장금리보다 살짝 약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E사 PD는 “물량소화에는 큰 문제가 없을듯 싶다. 3.96%에서 3.97%가 될듯 싶다. 물가채는 기관수요가 없어 잘모르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1조1000억원어치 국고10년물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보다 1000억원이 줄어든 물량이다. 국고10년 물가채 입찰도 함께 실시중이다.


지난달 실시한 국고10년물 입찰에서는 4.28%에 1조3490억원이 낙찰된바 있다. 응찰금액은 3조1550억원으로 응찰률 262.92%를 보였었다. 비경쟁인수에서는 18개기관 2420억원을 기록했다. 물가채는 1.92%에 1130억원이 낙찰됐다. 인수기관은 5개사다.


오전 10시50분 현재 국고10년 10-3는 지난주말대비 4bp 상승한 3.95%로 거래중이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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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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