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How to 배당투자]전문가들이 추천한 유망배당주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3초

찬바람이 불어오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배당주 투자. 그간 귀가 따가울 정도로 많이 들어왔다고 해서 무시해 버린다면 연말에 울상을 지을지도 모른다. 최근 주식시장이 급등세를 지속하며 잠시 잊혀진 배당주지만, 종합주가지수가 1900포인트에 다가서고 채권수익률이 사상 최저치에 접근하면서 단기 고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전략을 그대로 가져가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환율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수출 위주의 대형 성장주들의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고, 저금리 시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하는 배당주의 매력이 더 커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요소다. 올 연말에 배당주 투자로 빙긋이 웃고 싶은 투자자들, 배당주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잘 모르는 투자자들을 위해 배당투자의 ABC를 짚어 봤다.


[How to 배당투자]전문가들이 추천한 유망배당주는?
AD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투자자 스스로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을 골라내기 어렵다면 전문가들의 조언을 살짝 참고하는 것도 좋다.


신영증권은 7일 '2010 배당투자 가이드'를 통해 현재 배당수익률이 지난 3년간 배당수익률과 비교했을 때 높게 나타나는 종목들을 추천했다. 신영증권이 꼽은 올해 유망종목은 KT파라다이스 웅진씽크빅 KT&G 진로발효 YBM시사닷컴 삼익THK 외환은행 환인제약 메리츠화재 등이다.


IBK투자증권은 과거 배당성향으로 배당수익률 상위 20개 종목을 골라냈다. IBK투자증권이 추천한 유망 배당종목은 애경유화 포스코강판 무림페이퍼 대한도시가스 KT&G 파라다이스 부산도시가스 웅진씽크빅 삼익THK 리노공업 등이다.


배당주 투자에서는 우선주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본주의 배당수익률보다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은 다소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선주는 본주 대비 할인 받기 때문에 분모가 작고, 또한 기업에 따라 우선주에 대해 0.5~1.0% 정도 배당률을 높게 적용하기도 한다. 곽현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경우 전체 배당수익률은 1.3% 정도로 예상되지만 우선주의 경우에는 3~4%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