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임시이사회 열고 선임, 외교통상부 외신대변인으로 공직 시작…공공외교 업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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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KAIST(총장 서남표) 감사에 고기석 전 대통령실장실 부속실장이 선임됐다.
KAIST는 지난 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05회 KAIST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15대 감사로 고기석(52) 전 부속실장(선임행정관)을 선임했다.
지난 13일 교과부 장관 승인을 거쳤다. 임기는 10월 16일부터 시작해 3년간이다.
고 신임 감사는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학위 및 하버드대학교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 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고 감사는 외교통상부 외신대변인 겸 정책홍보팀장으로 관직에 입문한 뒤 국무조정실 특정평가국장, 국무총리실 정책분석국장을 거쳐 대통령실장실 부속실장(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고 감사는 2005년 9월부터 외교통상부 외신대변인으로 일하면서 그 때 반기문 장관의 UN사무총장 선거대책 홍보반장, APEC, ASEAN, ASEM, 독도문제, 북핵 6자회담, 한미 FTA 등과 관련한 여러 공공외교(public diplomacy) 업무를 맡았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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