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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자치회관 운영 '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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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표 우수구 선정 총 지원금 1억500만원 받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난 1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0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나눔과 봉사'로 자치회관 운영 우수구로 선정됐다.


중랑구, 자치회관 운영 '우수구' 선정 문병권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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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해 자치회관 운영 평가 최우수구에 이어 올해도 우수구로 선정된데 이어 중랑구 상봉1동 자치회관이 우수 자치회관으로 선정돼 총 1억 500만원 지원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나눔과 봉사로 자치가 살아있는 행복공동체 중랑'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활발하게 추진한 결과 지난달 28일 진주에서 개최된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주민자치제도 정책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또 주민자치분야에서는 중화2동자치회관이, 지역활성화분야에는 망우3동자치회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중랑구는 올 해를 '웃음자치 참여자치 나눔자치 협력자치 마을자치' 5개 테마로 12개 '참자치' 사업들을 활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의 작은 공간을 활용한 테마별 자치까페는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자치회관에 찾아올 수 없는 노인과 장애우를 위해 찾아가는 자치공연단을 구성,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자치회관 모습은 중랑구의 참자치 실현의 대표적 사업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자학을 통해 자치에 대한 고민과 문제점을 자치위원과 담당공무원이 스스로 참여, 해결점을 모색하고 권역별 자치신문도 발간해 오고 있다.


다시 쓰는 알뜰함 나눠 쓰는 따뜻함을 실천한 '사랑의 녹색나눔터'를 기반으로 중랑구는 2010년 시범사업으로 지역경관을 활용한 문화와 비즈니스가 있는 '프리마켓'을 '수요 문화장터'로 개설 운영, 지역내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하고 있어 지역내 우수 인력자원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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