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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차세대 보안 신기술 '유비쿼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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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시만텍이 날로 진화하는 악성코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자 커뮤니티 기반의 평판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보안 신기술을 공개했다.


시만텍코리아는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용자들의 '평판'을 악성코드 대응에 활용하는 신기술 '유비쿼티'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를 위해 방한한 시만텍 보안 부문 켄 슈나이더 부사장에 따르면 신기술 '유비쿼티'는 개발에만 4년이 넘게 소요됐으며 1억대 이상의 시만텍 고객 컴퓨터 정보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사용 패턴을 파악,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탐지가 불가능한 소규모 보안 위협까지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켄 슈나이더 부사장은 "시만텍은 지난해 2억 4000만개의 새로운 보안 위협을 탐지했는데 대부분은 평균 20대 미만의 컴퓨터에서 발견됐고 한 대의 컴퓨터에서 발견된 경우도 다수를 차지했다"며 "보안 업체가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모든 위협을 탐지해 분석하고 보호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만텍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커뮤니티 기반의 평판 기술을 보안 위협 탐지에 적용했다. 시만텍에 따르면 '유비쿼티' 기술은 1억대 이상의 시만텍 고객 컴퓨터 정보 등을 바탕으로 사실상 모든 소프트웨어에 대한 보안 등급을 정한다. 현재 '유비쿼티'는 15억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등급을 보유,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각종 보안 위협과 단일 사용자만 노리는 표적 공격 등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시만텍 측의 설명이다.


시만텍은 개인 사용자용 '노턴 2011' 보안 제품과 '시만텍 호스티드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에 '유비쿼티' 기술을 도입한데 이어 '시만텍 웹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제품에도 이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켄 슈나이더 부사장은 "유비쿼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75% 이상의 악성코드가 50명 미만의 사용자들을 공격하고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이 같은 국지적 형태의 표적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비쿼티 같은 평판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슈나이더 부사장은 이어 "유비쿼티 기술은 1억명이 넘는 사용자들의 소프트웨어 사용 경향을 분석해 인터넷에 존재하는 사실상 모든 소프트웨어에 대한 보안등급을 부여한다"며 "유비쿼티 기술은 전통적인 바이러스 탐지 방식을 우회하는 표적 공격 등 최신 보안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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