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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박주영(모나코)이 원톱스트라이커로 나서고 이청용(볼턴)과 최성국(광주)이 좌우 날개로 일본 격파 선봉에 선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73번째 한일전 선발에 이청용-박주영-최성국 스리톱을 선발로 내세웠다.
당초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기성용(셀틱) 조합이 맡기로 했던 미드필더엔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박지성 대신 윤빛가람(경남)이, 기성용 대신 신형민(포항)이 나선다.
좌우 윙백에는 주장 이영표(알 힐랄)과 최효진(서울)이 서고 스리백은 이정수(알 사드) 조용형(알 라얀) 홍정호(제주)가 나선다. 골문은 정성룡이 지킨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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