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13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마포자원회수시설에 대한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90명씩 총 360명이 참여한다..
견학시설인 쓰레기 매립시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광역시 백석동에 소재하며 901만㎡ 면적에 2044년까지 매립이 가능한 대규모처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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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동에 소재하는 마포구자원회수시설은 서대문구와 마포구 등 5개구의 폐기물을 재처리하고 있으며 1일 소각처리 능력은 750톤(t) 규모다.
어린이들은 이 시설을 방문, 매립시설, 침출수 처리장, 유리온실, 소각처리과정 등을 견학하게 된다.
서대문구청은 지난해에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견학을 시행,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서대문구 이원선 생활자원과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폐기물처리과정 체험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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