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윤종 기자]KBS 새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문근영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문근영은 올해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연극 '클로져’ 등으로 연기 변신을 거듭해왔다. 특히 여러 캐릭터를 소화하며 문근영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국민 여동생'에서 '국민 여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문근영의 연기 폭은 제한이 없을 만큼 넓고 매번 너무나 다른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한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이후 5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문근영이 '매리는 외박 중'에서 맡은 역할은 고단한 일상을 이어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는 능청스러우면서 낙천적 성격의 위매리 역이다.
최근 공개된 타이틀 및 포스터 촬영 스틸 사진에서 문근영의 모습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과 따뜻한 느낌의 의상으로 완벽한 매리로 변신해 있다.
문근영은 “시놉시스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먼저 장근석씨가 캐스팅 확정된 상태였고, 연출진도 믿음이 갔다. 원래는 좀 쉬었어야 했는데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매리는 외박 중' 관계자는“문근영씨는 매번 작품에 임하는 자세나 스태프들과 조화를 이루어 작업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다. 캐릭터 분석에도 굉장히 열정적이어서 왜 항상 캐스팅 1순위에 문근영이라는 이름이 놓여있는지를 확인해주는 배우이다"
이어 "그런 배우가 이번 작품에 함께 해준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만화 ‘풀 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궁'의 인은아 작가가 집필했다. 네 명의 각기 다른 청춘들이 만나 꿈과 사랑 그리고 ‘가상결혼’ 이라는 소재를 새롭게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KBS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후속으로 방송될 '매리는 외박 중'은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중 가상 결혼생활을 유쾌하게 그려 20~50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로 11월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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