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고용노동부는 제11회 이달의 노사 한누리 수상자로
정연수 서울메트로 노조위원장과 류목기 (주) 풍산 대표 이사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정 위원장은 노조간부 수상자로 지난 2009년 9월 지방공기업 연맹을 대표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국민을 섬기는 노동운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올해 7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공무원 노사관계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노사문화 패러다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진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류 이사는 사용자부문 수상자로 (주)풍산이 지난 1991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건의 분규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높게 사 이번 영예를 안았다. 류 이사는 2000년 이후 10년 연속 노사협력선언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유지와 고용안정에 적극 노력했고, 그 공으로 지난 2007년 '노사협력 우량기업' 선정, 2009년 '노사상생양보교섭 실천기업' 인증 등을 받았다.
이달의 노사 한누리상은 노사협력·생산성 향상 등에 앞장선 인물과 단체를 매달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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