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10일 방송된 MBC '글로리아'에서는 강석(서지석)과 진진(배두나)의 러브라인이 진전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렵사리 결선 진출한 진진을 축하파티를 해주고 싶었던 강석은 자신을 뒤로한 채 식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하러 가야한다는 말에 서운해 했다.
앞서 지석은 진진에게 자신에게 친구가 없음을 고백하며 친구가 되어달라는 말을 진진에게 꺼냈다. 망설이던 진진도 강석의 말에 진심이 담겨 있음을 느끼고 제안을 받아 들였다.
진진을 마음에 품고 있던 지석은 형식적인 소속사 대표와 가수라는 관계에서 좀 더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어 했다.
이날 진진은 지석에게 “대표님은 딱 하나밖에 없는 친구라고” 말하며 친구관계임을 말했지만 떨리는 가슴은 숨기지 못했다.
진진은 동아(이천희)의 치킨집 오픈식날 지석과 함께 동행했다. 이날 자신의 홍보사진이 있는 개업판촉물을 손수 돌리는 지석의 모습에 진진은 색다른 그의 모습에 감동 받는다.
결선 무대를 앞두고 긴장을 한 진진에 모습에 강석은 “오늘 너 1등 못해도, 나 너 포기 안한다”고 그녀에게 힘을 실어줬다.
강석의 말에 힘을 얻은 진진은 결선 무대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불르며 그 결과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