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지난 2년간 증시안정펀드 수익률이 5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증권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한 증시한정펀드 수익률이 10일 현재 48.7%로 나타났다.
증시안정펀드는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이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투자심리 진정을 위해 5150억원 규모로 조성한 펀드다.
증시안정펀드의 지난달 10일 현재 투자액은 4825억원이며 투자 비중은 거래소 주식(62.2%), 코스닥 주식(20.0%), 국채(10.1%), 현금성자산(5.2%), 통안채(1.8%) 등 순이었다.
주식은 상장지수펀드(ETF)에 50% 이상 투자하는 인덱스 운용 방식으로 관리되고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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