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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왈가왈부] 어제 같은 오늘에 주말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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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전일과 같은 관망세를 보이며 전강후약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다. 게다가 주말이라는 점에서 관망세가 좀더 깊어질 가능성이 높다. 오늘밤 미국시장에서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다, 다음주 11일 1조2000억원어치 국고5년물 입찰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에는 한국은행 금통위가 열릴 예정이다.


다음주 입찰에 따른 사전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보여 커브 스티프닝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외국인 매매동향중 눈에 띄는 점은 회사채를 205억원어치 순매수했다는 점이다. 최근 국채 금리가 최저치 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크레딧채권에 눈을 돌린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은 이달들어 지난 5일을 제외하고 국채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통안채 순매수세는 지난달 17일부터 지속되고 있다.

지난밤 미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고용지표가 여전히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NDF환율은 상승했다. NDF시장에서 1개월 원·달러가 1123.50원과 1124.5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1개월 스왑포인트 1.2원을 감안할 경우 전일 현물환종가대비 8.3원이 상승한 셈이다. 전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114.50원을 기록해 지난 4월30일 1108.40원 이후 최저치를 보인바 있다. ECB와 BOE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시간으로 밤 11시 IMF/WB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OECD가 8월 경기선행지수를 내놓는다. 미국에서는 9월 도매재고및판매와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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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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