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상향+주가활황+원·달러하락 영향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한국물 CDS가 5개월반만에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국내경제성장률(GDP)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중 3위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코스피지수가 2년10개월만에 1900선을 돌파하는 등 실물과 금융경제 상황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원·달러환율이 5개월만에 1120원선을 하회하는 것도 CDS프리미엄 하향세에 일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pos="C";$title="";$txt="[표] 한국물 5년 CDS 추이(10월6일 현재)
<제공 : 마켓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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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20분 현재 채권외환시장에 따르면 한국물 5년 CDS가 7거래일째 하락하며 87를 기록중이다. 전일에는 89를 기록하며 5개월여만에 처음으로 80대로 접어들었다. 이는 지난 4월26일 84를 기록한 이래 5개월반만에 최저수준이다.
OECD는 33개 회원국 성장률분석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올 2분기 GDP가 전년동기대비 7.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터키(10.0%)와 멕시코(7.7%)에 이어 가장 큰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도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을 발표하면서 한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6.1%와 4.5%로 예상했다. 이는 전달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코스피지수도 전일 1903.95로 마감하며 2007년 12월27일 1908.62이후 2년10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거래일 순매수를 보였다. 누적순매수 금액도 5조379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시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이 전일대비 2.00원 내린 1116.00원을 기록중이다. 이 또한 지난 5월4일 1115.50원(종가기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김윤경 국제금융센터 차장은 “국내경제 성장률이 상향조정된데다 주식시장 활황과 원·달러하락이 맞물리며 CDS가 하락안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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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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