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LG패션·베이직하우스, FTA 효과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LG패션베이직하우스가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산 원단 가격 하락으로 원가율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7일 오후 2시20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6.27%) 상승한 1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패션은 950원(2.80%) 상승한 3만4850원을 기록중이다. LG패션은 이날 장 중 한 때 3만5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FTA 체결에 따른 패션, 의류업체 영향은 저가형의 경우 부정적이고 중고가 브랜드는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그러나 공통적으로 원가율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중고가 의류업체인 LG패션이나 한섬과 같은 업체들은 유럽의 SPA 시장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유럽 수입브랜드를 라이센스 판매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무엇보다 유럽산 원단가격의 하락으로 원가율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