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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고속터미널서 농산물 최대 30% 저렴하게 판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지방의 농특산물을 최대 30%까지 싸게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반포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개장한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8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앞 광장에서 31개 시·군, 68개 산지조직이 참여하는 정례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바로마켓에서는 31개 시군의 채소류 및 지역 농특산물이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aT는 지난 9월 14~19일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청계광장에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어 소비자와 생산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윤장배 aT 사장은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산지조직은 지자체가 추천한 곳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고 직거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판매가격도 합리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면서 "이번 직거래장터 개장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축제 및 특판행사, 주말 이벤트 등을 진행함으로써 바로마켓을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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