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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보유 종목 선전여부 따라 '자리 바꾸기'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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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1903.95를 기록, 종가 기준으로 2년10개월만에 1900선을 회복한 6일 고수들의 수익률은 오히려 잠잠한 모습이었다. 보유 종목의 선전으로 수익률을 소폭 올린 고수들이 있는가 하면 거래를 진행해 수익률에 조정을 받은 고수들도 있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2차 대회 20일째인 이날, 1위 프로악은 '수익률 조정파'에 속하고 말았다. 그는 장초반 우진을 주당 각각 2만8875, 2만8700원에 전량 매도하면서 0.84%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날 13.27% 수익률을 보태며 누적수익률을 94.8%까지 끌어올렸던 프로악은 하루 쉬어가는 모습을 연출하며 누적수익률을 93.16%로 맞췄다.


2~4위는 보유종목 만으로 순위가 모두 뒤바뀌었다. 먼저 전날보다 한계단 더 올라 2위 자리를 꿰찬 Jet2130은 보유 중인 디지텍시스템이 연일 상승행진을 이어가면서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날 디지텍시스템으로 당일수익률 4.59%를 더 보탠 Jet2130은 누적수익률을 19.74%로 올리며 20%대 턱 밑까지 도달했다.

3위로 내려앉은 파죽지세는 이날 가지고 있던 스템싸이언스 덕분에 1.96% 수익률을 더했으나 누적수익률을 18.77%로 맞추며 근소한 차이로 2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5위 문스탁도 보유 종목의 선전으로 당일수익률 1.09%를 보태며 4위로 올라섰다.


한편 8위에서 7위로 한계단 올라선 가는세월은 엠피씨 신규 매수와 NI스틸 단타 매매, 평화산업 분할 매도와 자연과환경 전량 매도 등 활발할 거래를 펼쳐 당일 2.16%의 수익률을 냈다. 누적수익률은 3.31%.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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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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