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3분기 기대이상의 실적이 예상되는 두산인프라코어가 6일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대비 3.39% 상승한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기대이상의 영업실적 호조 및 자회사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두산인프라코어의 목표가를 기존 2만75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12.7% 상향조정했다.
성기종 애널리스트는 "기대이상의 영업실적 호조로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으로 Risk 요인이 축소될 전망이기 때문"이라며 "주요 사업인 굴삭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설비증설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며 목표가 상향이유를 제시했다.
그는 "2대 사업인 공작기계 부문도 흑자전환에 이어 사상 최고의 영업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자회사인 DII도 미국의 경기지표 개선과 함께 수주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실적 전망이 밝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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