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대우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전망치를 매출 42.9조원, 영업이익 5.1조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6% 영업이익은 21%가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것.
6일 대우증권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시장기대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삼성탈레스 지분 매각이익을 제외하면 5조원 이하의 영업이익을 추정했다.
4분기 실적은 성장세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큰폭 하락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우증권이 예상한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은 42.4조원, 영업이익은 3.7조원이다. 전년도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7.2% 증가하겠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2% 영업이익은 27.9%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D램 가격 하락에 따른 반도체 부분 영업이익 감소가 실적 하락 전망 이유다.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4분기중 삼성전자의 주가는 74만원에서 85만원 사이를 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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