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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카브레라와 '나눔의 스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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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카브레라와 '나눔의 스킨스' 최경주(오른쪽)가 스킨스게임 도중 카밀로 비예야스의 독특한 퍼팅라인 읽는 모습을 따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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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탱크' 최경주(40) 등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스킨스게임 상금을 이웃돕기에 출연했다.


최경주와 김경태(24),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 '스파이더맨' 카밀로 비예야스(콜롬비아) 등 4명의 선수들은 4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에서 열린 스킨스게임에 출전해 이 대회 총상금 1억5000만원을 서울시와 인천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함께 일하는 재단 등에 기부했다.


카브레라는 이날 10개 스킨, 8600만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고, 최경주가 5800만원, 김경태가 600만원을 따냈다. 14, 15번홀에서는 이들 4명의 선수가 조영란(23)과 이보미(22ㆍ하이마트), 홍란(24), 김하늘(22ㆍ비씨카드) 등 국내 여자프로선수들과 각각 짝을 이뤄 포섬경기를 펼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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