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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소이현식 애정방식, 시청률9.1%↑..'10%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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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소이현식 애정방식, 시청률9.1%↑..'10%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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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가 시청률 상승세로 10% 고지를 눈앞에 뒀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한 '글로리아'는 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8.7%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


'글로리아'는 나이트 클럽을 배경으로 밑바닥 인생이지만 꿈을 위해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청률 10%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윤서(소이현)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동아(이천희)와 외국으로 건너가 함께 살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동아는 자신으로 인해 윤서의 삶이 허물어지는 것을 두려워 했고, 어린 조카 어진이가 마음에 걸린 나머지 제안을 거절했다.


이 과정에서 윤서가 시종일관 유쾌하고 생기 넘치는 적극적인 애정공세로 동아의 마음을 변화시키며 흥미를 유발해 시청률 상승에 기인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는 24.7%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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