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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국정감사, 이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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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세종시 정상추진, 청주·청원 통합 등 중앙정치 대리전 될 듯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다음 주 월요일부터 국회 국정감사가 예정된 가운데 세종시 문제와 4대강 사업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자녀의 특채문제, 군복무 단축, 광역단체장 교체에 따른 정책의 연속성 등도 주요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야당 국회의원들은 4대강 사업의 실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와 세종시 건설에 많은 시간 질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이명박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의 최대과제인 4대강 사업에 대한 방어와 지속적인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관련검증과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 비자금 문제, 고위공직자 특채비리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등이 곳곳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 57개 수감기관 대상 중 대전시는 단체장 교체에 따른 정책의 연속성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문제가 이슈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충북도청에선 청주와 청원 통합문제가, 대전·충남북교육청에선 무상급식 추진과 교사정원 감소에 따른 수급불균형문제가 집중 다뤄질 예정이다.


정부대전청사에선 공무원자녀의 특혜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이며 정부출연연구기관 국감에선 기구통폐합 문제가 중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충청권 국감이 여야의 중앙정치 대리전으로 흐를 경우 지역현안이나 문제점 해결, 예산확보 등으로 이어지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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