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병만 "내 이상형은 비욘세!" 깜짝 공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김병만 "내 이상형은 비욘세!" 깜짝 공개
AD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개그맨 김병만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김병만은 30일 오후 방송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나보다 키 큰 사람이 좋고 상체보다 하체 굵은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구적인 스타일이 좋다. 비욘세가 딱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병만은 또 개그맨이 된 계기에 대해서는 "어느 날 친구가 TV에 나오더라. 학창시절 나보다 못 웃겼던 친구가 웃기는 것을 보니 너무 화가 났다"며 "30만원을 들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당시 건물파쇄, 신문배달, 통신업체 등 해보지 않은 일이 없다"며 "하지만 개그맨 시험에서 7번 떨어지고 나니 개그맨이 될 수 없나보다 생각하고 난간에 선 적도 있다"고 어려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병만은 "너무 힘들어서 술을 먹고 마로니에 공원을 배회하다 어머니께 전화를 해서 '왜 나를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게 했냐'고 말하기도 했다. 정말 자식으로서 해서는 안될 일이었다"고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